세계 3대 자산운용사인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어드바이저의 벤저민 콜튼 스튜어드십팀 공동대표는 “ESG는 어떤 기업이 계속 사업을 해 나갈지, 어떻게 리스크를 줄여나가는지 따져보는 고도의 투자 전략”이라고 말했다고 한다. ESG는 코로나19 같은 초대형 위험을 만나도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도록 ‘체질 개선’을 압박하는 수단에 가깝다는 것이다. - p37 흔히들 'ESG(Environment, Social, Governance)는 착한 기업만 하는 것’이라고 생각한다. 하지만 벤저민 콜튼 공동대표에 따르면 ESG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